첫 골...지성이의 가벼운 슛으로 기분좋게 출발..
두번째 골...조원희의 돌파에 의해 얻어진 패널티킥을
박주영이 불안하게 골인.....ㅋ
여기까진 좋았다...
근데 수비 왜이렇게 불안하니;;;;;;
용대 형도 잘 못하는것 같고...ㅡㅡ;;
결국 2:2...홈에서...말이되니..;;;;
이러다 월드컵 본선 못가는거 아닌가 싶다...
결국 정무아저씨는....다시 집으로....컴백홈~
유한킴벌리에 대한 명성은 이전부터 익히 들어서 알고 있었다. 그리고 우리나라 기업 중에서 가장 좋아하는 기업 또한 유한킴벌리이다. 단순히 이 기업을 좋아하는 것이 아니라 이전까지만 해도 이 기업의 CEO였던 문국현 창조한국당 대표가 가지고 있는 경영관이 마음에 들었기 때문이다. 이 책에서 그가 겪었던 경영과정과 그의 마인드를 조금이나마 가까이 접근할 수 있었던 계기가 되었던 것 같아 이번 독후감은 의미가 더 크다.
1995년 유한킴벌리의 사장자리에 오른 문국현 사장은 그가 생각하고 꿈꿔왔던 것들을 실현하기 위해 힘든 노사간의 분쟁을 겪어가며 노력해왔다. 그가 생각한 경영방식은 그 당시 직원들이 이해하기엔 어려웠을 것이다. 4조 교대제. 근로자들을 4개 조로 나눠 예비조를 두어 4일 일하고 무려 4일이나 쉬는 획기적인 근무제도 였다. 이렇게 말만 들어도 분명 근로자에게 유리한 근무제도 임에도 불구하고 근로자들의 반발을 샀던 이유는 특근수당 때문이었다. 근무 외 시간이 줄어들게 되면 당연히 특근수당도 줄게 되어 월급이 줄어들게 될 것이라는 생각이었다. 이러한 직원들의 반발 때문에 바로 시행하지는 못했지만 이 제도 자체가 감원을 예방하고 새로운 고용을 창출하는 역할을 하기 때문에 결국엔 직원들의 지지속에 도입을 하게 된다. 유한킴벌리가 지금의 성장을 이루는데 가장 큰 공헌을 한 부분이 바로 이 제도라 생각한다. 물론 그 외에도 휴일을 이용한 끊임없는 자기계발과 직무 및 교양교육으로 인한 지식경영도 빼놓을 수 없다고 본다. 이 부분에서도 유한킴벌리는 다른 기업들과 다르게 교육에 참여하는 직원들에게 수당을 부여한다. 이렇게 한다면 물론 인건비가 훨씬 많이 들어가지만 문국현 사장은 이를 인건비로 보지 않고 인재개발과 발전에 사용하는 투자의 개념으로 생각하였다.
또한, 평생고용을 보장함으로 기업과 직원과의 신뢰를 두텁게 하고 둘사이의 관계를 돈독하게 해주는 역할을 주도하였다. 그리고 경영진과 직원들 서로의 윈윈관계는 서로 모자란 부분을 채워주고 같이 발전해 가는 기업 분위기를 조성하는데 한몫 하였다.
문국현 사장의 마인드 중에서 또 한가지 정말 기억에 남는 부분은 ‘3H이론’이었다. 손(HAND), 머리(HEAD), 그리고 마음(HEART)을 뜻하는 것으로 직원들의 손보다는 머리를, 머리보다는 마음을 움직여야 한다는 말이다. 요즘 사회에서 관리자의 입장에서 볼 때 직원들의 마음을 신경쓰기란 쉽지 않다. 직원들의 진실된 마음을 얻는다면 수많은 자원보다 훨씬 더 좋은 결과를 가져올 수 있을 것이다. 직원의 입장에서 볼 때에 이런 문국현 사장과 같은 마인드를 가진 상사가 있다면 항상 따라다니며 배우고 존경할 것이다.
이 모든 것들이 결국엔 한마디로 줄여서 말할 수 있다. 바로 인간중심의 경영, 인간존중을 뜻하는 것이라고 생각한다. 문국현 사장은 기업이건 사회건 가장 중요한 자원은 인적자원이라고 보고 있다. 다른 자원과는 다르게 존엄성과 무한한 가능성이 있는 인적자원을 어떻게 관리하느냐에 따라 그 기업과 사회에 성공과 발전 여부가 달려있다고 보고 있는 것이다. 문득 문국현 사장이 창조한국당으로 대선후보에 나섰을 때 들고 나왔던 표어가 생각난다. ‘사람이 희망이다’라는 표어로 그는 그의 신념을 그 한마디로 모두 표현해냈다. 이는 누가봐도 사람을 가장 위대하고 존경받아야 할 대상으로 본 것이라 생각한다.
유한킴벌리가 사회에서 총망받는 이유가 또 한가지가 있다. 바로 사회공헌과 친환경경영이 그것이다. ‘우리강산 푸르게 푸르게’ 라는 프로그램을 앞세워 환경보호와 보존에 힘써왔고 각종 사회봉사와 기부 등으로 기업 이미지에 큰 역할을 하였다고 생각한다. 이번에 알게 된 사실은 유한킴벌리 제품 구성으로 보아 산림을 많이 회손할 것 같지만 실제로는 95%는 종이를 재활용하고, 단 5%만 외국에서 펄프를 들여와 사용하고 있다는 것이다. 요즘 같이 모든 기업들이 친환경경영에 귀를 귀울일 것을 문국현 사장은 미리 예측하고 있었던 것이다.
이번 일을 계기로 다시한번 인간중심의 마인드가 얼마나 중요한지를 세삼 느끼게 되었고 예전부터 목표로 삶았던 유한킴벌리의 일원이 되기 위해 조금 더 노력해야겠다고 느꼈다. 지금은 모든 기업이 유한킴벌리의 인간중심의 경영을 지지하고 있지는 않지만 그 중요성이 부각되고 있는 것이 현실이기에 언젠가는 우리 사회가 전반적으로 사람을 위한, 사람에 의한 경영을 해나갈 시기가 오게 될 것이라 생각한다. 그렇게 된다면 기업과 직원간의 행복은 물론 우리 사람 모두가 행복해지는 삶이 이루어 질것이라 확신한다.